알아두면 도움 되는 생활의서(生活醫書) 동의보감(東醫寶鑑) 동의보감 탕액 편-과부(果部, 과일) 매실 매실(梅實, 매화열매)성질은 평(平)하고 맛이 시며[酸 산] 독이 없다. 갈증과 가슴의 열기를 없앤다.남방에서 나며 음력 5월에 노랗게 된 열매를 따서 불에 쪼여 말린 다음 오매를 만든다. 또한 소금에 절여서 백매(白梅)를 만든다. 또는 연기에 그슬려도 오메가 되며 볕에 말려 뚜껑이 잘 맞는 그릇에 담아 두어도 백매가 된다. 이것을 쓸 때에는 반드시 씨를 버리고 약간 덖어야 한다.생것은 시어서[酸 산] 이[齒 치]와 뼈를 상하고 허열이 나기 때문에 많이 먹지 말아야 한다. 대체로 신 것을 먹으면 진액이 빠지고 진액이 빠지면 이가 상한다. 이것은 신(腎)은 수(水)에 속하고 밖으로는 이[齒 치]가 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