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 33

식은땀을 흘릴 때 원인 및 관리-동의보감 津液

식은땀을 흘릴 때 땀을 만져보면 시원하거나 차가운 느낌이 듭니다. 식은땀은 몸이 과열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일어나는 땀을 말하는데, 식은땀의 원인을 이해하는 것은 근본적인 상태를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법을 찾기 위해 중요합니다.  알아두면 도움 되는 생활의서(生活醫書) 동의보감(東醫寶鑑)동의보감 내경 편-진액(津液)식은땀[도한 盜汗][내경]에는 신(腎)에 병이 생기면 잠잘 때 땀이 나고 바람이 싫다고 씌어 있다. 주해에는 잠잘 때 나는 땀이 식은땀이다고 씌어있다. 성무기(成無己)는 식은땀은 잠자는 사이에만 나다가 깨어나면 멎는다고 하였다. 식은땀은 잠자는 사이에 나는데 온몸이 목욕한 것 같이 된다. 이와 같이 된 것은 깨어나서야 알 수 있다. 그러므로 반드시 음을 보하고 화(火)를 다스려야 한다 [정전].식..

건강 2023.06.19

땀을 내는 방법 -동의보감 발한법

땀을 내는 것은 우리 몸이 시원함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자연스럽고 유익한 과정입니다. 이것은 우리 몸이 열을 방출하고 식히는 방법입니다. 땀을 내는 것은 정상적이고 건강한 일이라는 것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몸이 뜨겁거나 활동할 때 편안함을 유지하기 위해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알아두면 도움 되는 생활의서(生活醫書) 동의보감(東醫寶鑑)동의보감 잡병 편-한(汗)땀을 낼 때에 허리 위에는 평상시와 같이 덮고 허리 아래에는 두텁게 덮어야 한다. 그것은 허리 위에는 땀이 많이 나고 허리 아래로부터 발바닥까지 땀이 적게 나면 병이 낫지 않기 때문이다. 땀을 내는 방법 [발한법 發汗法] 땀은 손발이 모두 축축하게 젖도록 2시간 정도 내는 것이 좋다. 땀이 뚝뚝 떨어지도록 내서는 좋지..

건강 2023.06.11

음식으로 인한 갑작스러운 구토-동의보감 곽란

음식으로 인한 갑작스러운 구토, 설사, 복통, 탈수 등 다양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근본적인 원인과 연령 및 전반적인 건강 상태와 같은 개별적인 요인에 따라 경증부터 중증까지 다양합니다. 가장 흔한 원인으로는 세균 감염, 바이러스 감염, 기생충 감염, 식품 알레르기, 식품 과민증, 화학 독소 등이 있습니다.  알아두면 도움 되는 생활의서(生活醫書) 동의보감(東醫寶鑑)동의보감 잡병 편-곽란(霍亂)곽란의 원인 [곽란지인 霍亂之因][내경]에는 비기(脾氣)가 울체되면 토하고 곽란이 생겨 설사한다고 씌어있다. 곽란이라는 것은 모두 음식으로 생기는 것이지 귀사(鬼邪)로 생기는 것은 아니다 [천금].곽란이라는 것은 속에 뭉친 것이 있을 때 겉으로 감촉되면 양기는 오르지 못하고 음기는 내리지 못하..

건강 2023.06.04

사람의 에너지-동의보감 기가 생기는 근원

신체적, 정신적 힘은 우리의 경험과 주변 세계와의 상호 작용을 형성하는 다양한 요인의 영향을 받습니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기를 육체적 힘과 연관시키지만, 개인이 소유하고 있는 정신적, 정서적, 영적 활력을 의미할 수도 있습니다.  알아두면 도움 되는 생활의서(生活醫書) 동의보감(東醫寶鑑)동의보감 내경 편-기(氣)기가 생기는 [生氣] 근원 [生氣之原][난경]에는 12 경맥은 모두 기가 생기는 근원과 연계되어 있다. 기가 생기는 근원이라는 것은 양쪽 신장 사이에 있는 동기(動氣)를 말한다. 이것이 5장 6부의 기본이며 12 경맥의 근원이고 호흡하는 문호이며 삼초의 근본이다. 또한 사기(邪氣)를 받은 신(神)이라고도 한다. 기란 사람의 몸에서 근본이다라고 씌어있다. 또한 기해(氣海)와 단전(丹田)은 실제로 기..

건강 2023.06.04

과도한 분노의 원인과 증상 및 치료 방법-동의보감 怒

분노는 누구나 가끔씩 경험하는 자연스러운 감정입니다. 그러나 분노가 과도하거나 통제할 수 없을 정도로 심하거나 일상 생활과 인간관계에 지장을 초래하는 경우, 이는 우려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과도한 분노의 원인, 증상, 가능한 치료법을 알아보고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알아두면 도움 되는 생활의서(生活醫書) 동의보감(東醫寶鑑)동의보감 내경 편-신(神)성내는 것[노怒][내경]에는 간(肝)에 지(志)가 있어서 화를 내는 것이다. 몹시 화를 내면 음을 상한다. 또한 몹시 화를 내면 기가 끊어지고 피가 상초에 몰리면 기절하게 된다. 그리고 혈이 상초에서 흩어지고 기가 하초에서 몰리면 가슴이 답답하고 놀라면서 화를 잘 낸다. 화를 내면 기가 올라간다. 또한 화를 내면 기가 치밀고..

건강 2023.05.28